칠리즈, 21분기 연속 동매장 매출 신장 달성
칠리즈 레스토랑 체인은 최근 21분기 연속 동매장 매출 증가라는 성과를 발표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CEO 케빈 호크맨은 특히 샌드위치 제품군의 인기가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고 밝혔으며, 기본 메뉴에 속하는 치킨 샌드위치 주문량이 분기 말 기준 175% 늘어난 점을 주요 성장 동력으로 꼽았다.
뉴욕 퀸스점, 주말 저녁 만석에 1시간 대기까지
기자로서 2023년 9월 뉴욕 퀸스 소재 칠리즈 매장을 방문한 결과 금요일 저녁 시간대 가족단위부터 커플까지 고객이 몰려 만석 현상이 나타났다. 이후 꾸준한 관찰에서 주말 밤 대기 시간이 최대 1시간에 달하는 상황도 확인됐다. 예약 서비스가 없는 점은 현지에서 브랜드 인기가 높은 것을 가늠케 한다.
현대적 인테리어와 10% 연간 리노베이션으로 경쟁력 강화
깔끔한 산업미를 바탕으로 한 세련된 인테리어와 대표 메뉴인 베이비 백립을 형상화한 예술적 요소들이 고객에게 편안하면서도 트렌디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일부 매장은 1990년대 복고풍 리뉴얼을 도입 중이며, 전체 매장의 약 10%가 매년 인테리어를 개선하고 있다.
푸짐한 양과 합리적 가격대의 메뉴 구성
칠리즈의 다양한 메뉴는 훈제 치즈 딥, 사우스웨스턴 스타일 에그롤, 부드럽게 구운 립, 체다 치즈 마카로니 등 풍성한 양과 맛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2인 세트 메뉴는 애피타이저, 메인, 음료, 디저트를 포함해 약 100달러에 제공돼 경쟁력 있는 가격 책정을 보여준다.
테이블 사이드 모바일 결제로 결제 편의성 증대
칠리즈는 테이블에서 직접 모바일 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갖춰, 고객들이 쉽게 금액 및 팁을 개별 계산할 수 있게 했다. 이는 카드 여러 장 사용이나 직원 호출 없이 빠른 정산을 도와 디지털 결제에 익숙한 젊은 층에게 특히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젊은 세대 겨냥한 소셜 미디어 마케팅 강화
칠리즈는 6달러 한정 마가리타 등 프로모션과 회원 대상 월별 무료 음료 제공, 브랜드 굿즈 증정으로 고객 충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치즈 스틱 등 인기 스낵의 입소문 마케팅을 활용해 트리플 디퍼를 젊은 소비자 사이에서 공유 인기 메뉴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미국판 리얼리티 쇼 ‘러브 아일랜드’ 참가자와 협업한 한정 칵테일 이벤트도 열어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다.
시장 내 안정적 성장 가능성 부각
칠리즈는 기본 서비스와 메뉴 품질 개선에 더해 디지털 도구와 소셜 미디어를 적극 활용, 경쟁이 치열한 외식 시장에서 지속적인 매출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 특히 젊은 소비자 확보 경쟁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이들의 맞춤형 전략은 동종 업계에 참고 사례가 될 전망이다. 앞으로의 실적 추이에도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다.